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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인권과 노동법 과제를 하기 위해 이 곳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이곳을 둘러본 뒤 중재에 대한 저의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처음 중재 절차에 대해 글을 읽으면서 사실 중재가 무엇인지도 몰랐던 저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중재란? 이란 메뉴에서 중재란 것이 당사자간의 합의 라는 것을 알게 된 뒤 중재 차에 대해 읽으니 좀 더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중재란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제가 먼저 연관지어 생각했던 것은 법원 이였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중재란 것이 더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한국 중재원이란 기관이 따로 있으며 법원의 재판 없이도 중재 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난뒤 중재가 좀 더 친숙한 개념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계약, 거래 등에 있어서 분쟁이 발생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재에 선 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가 비용 적인 면과 법원에 재판을 나가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 중재원 사무국을 통해 중재를 하면 법원에서의 재판을 받지 않고 비공개적으로 중재에 대한 절차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유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비용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중재가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이용 될 수 있게 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사회가 점점 복잡해 지고 세분화 되면서 앞으로 중재의 필요성이 점점 더 늘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싸이트가 있다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은 법원의 그 웅장하고 큰 건물보다 훨씬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대중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국민이 중재에 대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는 제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한국 중재원이란 곳을 따로 두었다는 것은 그만큼 중재가 사회 생활을 하면서 필요성이 크다는 것을 뜻하는 것일텐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분쟁이 발생했을 때 당사자들끼리 합의하려고만 하지 말고 이런 곳을 찾아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중재 절차를 밟으면 전문가를 통해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당사자들끼리 합의하려는 것보다 훨씬 공정하게 판결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당사자들끼리 해결책을 찾으려 하면 자신과 그 사람의 객관적인 조건등을 따지려 보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좀더 유리할 지를 생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앞으로 나라에서 여러가지 보조 등을 해주어 이곳이 좀더 대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재는 사회에서 특수한 자리에 위치한 사람들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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