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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 있는 TWW라는 회사와 2015년 9월 14일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사는 바이어이고, 스리랑카 TWW는 공급자이었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하였고, 계약의 개시일인 2016년 05월 01일 이전에 세부적인 사항들을 의논하기 위해 한국에서 미팅을 하였습니다.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당사의 직원들에게 개발이나 기술에 관하여 무지하다는 등의 무시하는 발언을 하였으며, 당사에게는 사내화상회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미팅을 위한 시간할애를 하기 어렵다고 해놓고, 타 경쟁업체를 방문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와 더불어, 국내시장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한 달에 2컨테이너 이상을 무조건 발주해야 한다는 등의 본인들의 의견만 피력하는 행동으로 판단하였을 때, 앞으로 거래를 이어가기에는 힘들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계약을 개시일에 시작하지도 않았고, 서로를 위해 더 이상의 시간낭비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싱가폴 국제중재센터(SIAC)에 소송을 걸거나 계약을 그대로 진행하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식의 연락이 왔습니다. 실제로 소송이 진행된다면 당사 입장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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